다이소 손톱깎이
손톱깎이 같은, 돈 많이 안들이고 사야하는(?) 용품들은 다이소를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다이소에는 손톱깎이도 다양하고 많아요. 게다가 제일 좋은 건 '저렴한 가격' 그리고 '접근성'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 저렴하고 구하기 쉽다는 이유로 다이소 손톱깎이를 쓰다가 화딱지가 난 적이 여러번입니다.
왜 일까요? 그럼 국산 vs 다이소 버전을 비교해보면 어떤지, 어떤 손톱깎이를 추천하는 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소 손톱깎이
- 가격 : 단돈 1000원
(비싸봤자 2000원이다)
- 그립감 : ★★★★★
손에 감기는 맛이 나쁘지 않다.
- 사용감 : ★☆☆☆☆
- 추천도 :★☆☆☆☆
이유 :
분명이 새 것을 샀다. 분명히...다이소에서 산 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손톱을 깎아보면 손톱면이 고르지 못하고 울퉁불퉁하다. 그렇다고 손톱을 갈자니 손톱가루(?)가 나와서 오히려 더 귀찮아진다. 손톱 가는 것까지 사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다.
그렇다고 어쩔 수 없지 않는가... 그래도 써야지... 있는 게 이거밖에 없고 당장 급한데...
OK. 신문지 깔고 START.
잉? 손톱을 깎았더니 여기저기 튀어나간다.
정도가 심하다.
제일 짜증 나는 점은 깎으면 손톱면이 고르지 못하고 울퉁불퉁해서 굉장히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안깎은 기분이다. 찝찝하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인터넷에서 좋은 손톱깎이를 폭풍검색
그랬더니 반가운 얼굴 등장.
777 손톱깎이 세트
가격 : 2000~2800원 정도
(생각보다 엄청 저렴하다. 아싸~!! 오예~~!!)
- 그립감 : ★★★★★
손에 감기는 맛은 미쳤다. 옛날 생각난다.
- 사용감 : ★★★★★
- 추천도 : ★★★★★
국산 손톱깎이 추천
다이소 손톱깎이를 쓰면서 제일 짜증나는 부분은 분명 깎았는데도 울퉁불퉁한 것이다. 777 손톱깎이를 쓰면서 아직까지 표면이 울퉁불퉁하다는 것은 느끼지 못했다. 게다가 저기저기 저 멀리 튀어나가지도, 도망가지도 않는다.
이게 바로 국산 손톱깎이의 위엄일까? 완전 추천한다.
777 손톱깎이는 국산 제품으로, 가격/그립감/사용감/추천도 모두 5점 만점으로 추천한다.
다이소 손톱깎이...이제 지쳤다면 국산 손톱깎이(777 손톱깎이)를 추천!!
** 교훈 : 1천원으로 속터질 바에야, 2천원으로 편하게 살자.
1천원 더 쓴다고 안죽는다.
** 사는 곳 : 검색창에 "777 손톱깎이"라고 검색하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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