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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당뇨병의 원인, 증상, 진단 및 검사

by +-+닉네임-+-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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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 할지라도 영구적인 불구의 원인 혹은 사망의 간접적 원인이 될 수 있다.

성인 실명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것이 당뇨이다. 말기 신부전의 주요 원인이 되어 혈액 투석까지 하게 된다. 비외상성 하지 절단의 주요 원인이 된다.

 

당뇨병의 원인 2가지

당뇨병은 제 1형, 제2형 당뇨병이 있다.

*1형 당뇨병 : 취장 랑게스한스섬의 베타세포의 파괴에 의한 절대적 인슐린 결핍이 원인이 된다. 소아나 청소년기에 발병하나 드물게는 70,80대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절대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다. 인슐린 주사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급성 합병증인 케톤 산증이 나타난다. 즉, 유전, 면역, 환경요인에 의해 발병한다.

 

*2형 당뇨병 :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와 인슐린 분비저하가 당뇨병 발병에 원인으로 기여한다. 효과적으로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인슐린의 투여가 필요하지 않으나 혈당 조절을 위하여 경구 혈당강하제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인슐린 투여가 필요할 수 있다. 유전적 요인이 관여한다. 위험요인 중 주요 결정인자는 비만이다.

 

+ 제 2형 당뇨병의 위험요소

 - 과체중(체질량지수 23 이상)

 - 직계가족(부모, 형제자매) 중 당뇨병이 있는 경우

 - 임신성당뇨

 -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의 증상과 징후

포도당과 케톤의 배설은 소변 배설량을 증가시키고 갈증을 초래한다.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만 대사 되지 않고 요당으로 배설되어서 배가 고파지며 체중은 줄어들게 된다.

 

[당뇨병의 증상 및 징후]

-다뇨증

-심한 갈증(다음)

-다식증

-체중감소

당뇨 진단 및 검사

1. 혈당검사

1) 공복혈당과 식후 2시간 혈당검사

공복혈장혈당은 8시간 동안 수분을 제외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사한다.

- 정상 혈당 : 공복 시 100mg/dL 미만

- 공복혈당장애 : 공복 시 100~125mg/dL

- 내당능장애 : 75g 경구당부하 2시간 후 혈장혈당 140~199mg/dL 

- 식후 2시간 혈당은 식사 시작 2시간 후에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다.

정상인의 경우, 식후 30분~1시간 정도가 되면 최고 농도를 나타내며, 식후 1시간이 지나면 100~140mg/dL, 식후 2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와 80~100mg/dL 정도를 나타낸다.

 

* 다음 중 한 항목에 해당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 공복 시 혈당 126mg/dL 이상

- 당뇨의 전형적인 증상과 임의 혈장혈당 200mg/dL 이상

- 75g 경구당부하 검사 후 2시간 혈장혈당 200mg/dL 이상  

- 당화혈색소 6.5% 이상

 

2) 자가혈당검사

손쉽게 혈당을 스스로 측정함으로써 저혈당과 고혈당을 감지하고, 혈당을 유지함으로써 당뇨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결과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임상검사실에서의 혈당검사와 자가혈당검사를 동시에 해 볼 필요가 있다.

 

 

2. 당화혈색소

당화혈색소는 약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치를 반영하는 지표로서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정도를 나타낸다. 포도당은 적혈구에 있는 혈색소 분자에 부착되고 일단 부착되면 분해되지 않고 적혈구의 수명인 120일 동안 지속된다. 그러므로 혈액 내 혈당치가 높을수록 당화혈색소가 높아진다. 당화혈색소 검사를 위해서는 하루 중 어느 시기에든 채혈할 수 있다. 당화혈색소는 혈당조절이 잘된 경우 4~6%이며, 8% 이상은 조절이 잘 안 된 것으로 해석한다.

 

3. 당화알부민

당화알부민은 2~3주 동안의 혈당조절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로서, 혈청 단백질의 반감기가 약 20일로 혈색소보다 짧기 때문에 당뇨병의 치료효과를 당화혈색소보다 따르게 알 수 있다. 정상치는 보통 205~285이다.

 

4. C-펩티드

C-펩티드는 인슐린 분자 2개 고리에 연결되어 있다. 이 검사는 인슐린 생성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서 측정한다. 이 검사는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는 중이거나 인슐린 항체가 있을 때에도 인슐린의 자체 내 분비능력을 알 수 있다. 24시간 소변을 수집하여 C-펩티드를 측정하기도 한다.

 

5. 24시간 요당 검사

이 검사는 24시간 동안 소변을 수집하여 소변으로 배설된 포도당의 양을 측정하는 것이다.

 

6. 요단백 검사

일반 소변검사를 통하여 소변 속에 단백질의 유무를 검사하는 것이다. 단백뇨는 신장병증을 의미한다.

 

7. 경구 당부하 검사 OGTT

경구 당부하 후 2시간 혈당이 140~199 사이면 내당능장애라고 한다. 아침 일직 공복 상태에서 시행한다. 검사 시작 시 혈액을 채취한 후 74g의 포도당을 250~300ml의 물에 타서 마시고 30분, 60분, 90분 간격으로 혈액을 채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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