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닐까? 하는 걱정하고 계신가요? 조기증상과 후기증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번 체크를 해보시고 어디에 해당하는 지, 얼마나 해당하는 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의심된다면 어떤 검사를 받을 지, 앞으로 어떻게 치료할 지 궁금하시죠? 그것 또한 안내드리겠습니다.
위 글은 수문사의 성인간호학2에서 발췌한 부분으로, 어려우시다면 밑줄 혹은 색칠된 부분만 읽으셔도 되겠습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 ]
류마티스 관절염은 활막관절 내의 결합조직에 염증성 변화를 가져오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가장 흔한 관절염의 형태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더 많이 발생.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되지만 특히 나이가 들면서 발생율이 증가하고 특히 40~60대의 발생 빈도가 높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초기증상
증상의 발현 시기는 잘 들어나지 않으며 증상 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이에 몇가지나 해당되는 지 알아보시고, 대부분의 증상에 해당한다면 병원에 검사를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조기증상, 후기증상 중 어떤 증상에 해당되는 지 함께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1) 조기증상
- 피로감
- 체중감소
- 열
- 권태감
- 아침에 몸이 굳음
- 야간시간에 관절에 통증이 있다.
- 관절이 붓는다
2) 후기증상
- 창백증
- 빈혈
- 손,발가락의 색깔변화(청색,창백)
- 근육허약, 위축
- 관절기형
- 마비
- 통증 증가
- 관절운동 감소
* 관절 증상 : 위축, 기형
증상이 심하면 근육이 위축되어 힘이 약해지고 엄지발가락의 밖으로 기형이 생깁니다. 발가락이 갈퀴처럼 변합니다. 흔히 나타나는 것은 손가락 관절이 변형되어 기역자 모양으로(ㄱ) 변하는 것입니다.(swan neck)
* 관절 외 증상 :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거의 신체 모든 조직에 영향을 줍니다.
1. 류마티스 결절
2. 쇼그렌증후군
3. 펠티증후군
이 있습니다.
- 쇼그렌 증후군 : 환자의 10~15%에서 볼 수 있습니다. 눈물샘과 타액분비의 감소로 안구통증, 이물감, 가려움 등을 호소하며 빛에 과민합니다.
* 주된 증상 : 항상 피곤함, 전신의 허약증, 나른함과 아래의 보기를 같이 호소합니다.
- 발과 손을 움직이기 힘들고 통증이 있으며, 움직이면 더 아프다
- 주먹을 꽉 쥐지 못한다
- 피부 표면에 열감(따뜻함)이 있다.
- 근육이 허약하고 위축된다.
- 사지의 피부가 얇아지며 윤기가 있고 손가락은 차고 습하다.
- 사지의 모양이 변형되고 통증 때문에 움직이면 아프다.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방법
주로 병력과 신체검진을 기초로 진단하게 됩니다.
1) 류마티스 인자
2) 혈액검사 :
급성염증의 일반적 지표인 적혈구 침강속도)와 CRP 검사치가 보통 급성과 만성시기 모두에서 상승됩니다. 항핵항체 역가 또한 높아지고 백혈구 수는 약간 상승 또는 정상이지만 백혈구 감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활액변화 :
질환 초기에 활액은 일반적으로 볏짚색깔로 탁하고 점도가 저하되어 있으며 활갱내의 백혈구가 약 50000으로 증가되는데, 대부분 중성구가 증가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법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는 2가지로 나뉩니다.
1. 약물요법
2. 수술
1) 약물요법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진통제, 스테로이드 제제, 항류마티스 제제 등이 있습니다.
(1)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아스피린과 살살레이트, 콕스투 억제제가 대표적인 약입니다. 단일요법으로 사용하지 않고 DMARDs와 스테로이드와 병용하여 사용합니다.
- 아스피린 : 통증 완화, 염증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반드시 식후에 복용하도록 합니다.
- 콕스투(COX-2) 억제제
위장관 부작용을 현저하게 줄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입니다.
(2) 진통제
- 아세트아미노펜 가장 흔히 알려진 것은 타이레놀입니다.
- 마약성 진통제 : 코데인, 모르핀, 프록시펜, 데메롤 등이 있습니다.
(3) 스테로이드 제제
증상조절을 목적으로 사용되며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루푸스 같은 전신성 염증질환의 염증억제로 조직파괴를 방지하여 염증을 조절하고 면역계 이상을 조정합니다. 그러나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는 너무 자주 투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부작용 : 체내 지방 증가, 식욕증가로 체중이 증가, 사지 근육의 약화, 시력장애, 다모증 등이 있습니다.
(4) 항류마티스제
염증을 조절하고 질환의 진행을 막는 약입니다. 통증조절 작용이 없기 때문에 다른 약들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장이나 간에 이상이 있는 지 확인한 후 처방하게 됩니다. 독성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 메토트렉세이트 : 빠른 항염 효과가 있어 염증 있는 관절의 수를 줄이고 질환의 진행을 억제합니다.
복용방법 : 1주일에 1번씩 먹는 알약이나 주사제로도 복용합니다. 이틀에 걸쳐 12시간마다 3번에 나눠서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오심, 구토, 설사 있을 때는 엽산을 복용하면 감소되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설파살라진 : 스테로이드와 같이 사용하며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오심과 설사가 있습니다.
(5) 근육이완제
통증 조절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나 근육이완제는 근육 긴장을 이완시킴으로서 통증 조절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항우울제
우울증이 없어도 만성 통증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일반 우울증 환자가 사용하는 용량보다 훨씬 적게 사용합니다. 뇌의 통증 전달물질을 억제하여 통증을 조절하고 수면을 증진시킵니다. 대표적인 항우울증 약제는 아미트립트린으로 입안이 마르고 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담석증 증상은 어떤 게 있고 원인은 무엇일까? (0) | 2024.02.20 |
|---|---|
| 간경변에 걸리면 어떤 증상? 진단 검사, 치료 알아보기 (0) | 2024.02.20 |
| 골절의 증상, 치료, 조심해야 할 합병증 (2) | 2024.02.17 |
|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 (1) | 2024.02.17 |
| 당뇨병의 원인, 증상, 진단 및 검사 (0) | 2024.02.17 |
